우리아가 B + 51
조리원 퇴소 한달 후
지나간 조리원생활 이야기.
- 밤수유 후 아가 소화시키며 끄적여봄 :D -
둔촌동에 위치한 스카디아산후조리원.
가장 좋은 점을 뽑으라면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선생님
친해져버린 조동 (조리원 동기)
맛있는 밥상, 기다려지는 간식
도 있지만 1위는
신생아실의 내방 시 상담해 주신
실장님-!!!!!!!!!! 입니다.
(사랑해요)
조리원 입소날 새벽
젖몸살 제대로 옴 -
젖몸살을 경험해보니 출산은 껌이었음ㅠ
실장님이 엄마인 줄-
실장님의 정성과 응원에 정말 감사했어요^^
- 실장님 부둥켜안고 엉엉 울고 난리부르스 ㅋ ;; -
방은 작아요.
작은 것은 2주간 생활동안 하나도 불편하지 않지만.
더! 움!
이 와중에 신랑회사에서 조리원으로
화분이 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큽니다.
간식은 맛나서 매일매일 기다려지는데
오전에 나오는 생과일쥬스가 완전 GOOD^^
밥은 이정도.
맛나게 잘 먹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조리원에 찾아온 친구와 나가서 외식ㅋㅋㅋㅋㅋ
ㅇㅇㅈ Thank U♡
그리고 조리원이 아니라
수유훈련원으로 착각을 일으킨.
수유실-
여기와 식당에서 조동을 사귑니다.
현실적인 모습 ^-^
사랑했던 골반교정기.
: 하나 사고싶어라~^^
...이렇게 2주간의 조리원생활을 마침.
#다시 조리원을 선택해야한다면
스카디아산후조리원 고민없이 택할거임^^
+
육아헬이라고 했는데
조리원 생활동안 집이 그리웠다.
나 없는 우리의 집이
앙꼬없는 찐빵같은 기분이랄까.
헬인지 알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입성.
집에 온지 한달남짓.
비록 쪽잠에 인스턴드음식에 꼬질꼬질한
일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I ♡ A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