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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작년 4월에 입소했던 은총이 엄마입니다^^
이제 은총이는 영후가 되었어용 ㅎㅎㅎ 그리고 벌써 9개월이랍니다~
시간이 흐르긴 흘러 아기가 까르르 웃고 기어다니네요
신생아때도 귀여웠지만 서로 의사소통이 되니 행복한 요즘입니다
아기가 귀엽고 행복하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 아기를 돌보려니 쉽지는 않네요..
그럴때마다 스카디아 조리원 동기들과 카톡으로 의견도 주고받고
아이들이 얼마나 컸는지 사진도 주고받고 하다보면 기분이 나아집니다^^
홈페이지에 다시 들어와서 보니
정말 그때 얼마나 좋았었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매일 나왔던 식사/간식/야식(죽)이 제일 그립고
신생아실 간호사선생님들도 다시 생각할수록 너무 감사합니다^^
은총이는 한달일찍 나와서 분유도 잘 안먹고 그래서 먹이시는데 애많이 쓰셨었거든요.
그때 몸무게 잘 늘려주셔서인지 지금은 이유식도 얼마나 잘먹는지 몰라요 ㅎㅎㅎㅎㅎ
애가 안먹으니 속상해서 방에서 혼자 울고 그랬었는데.. ㅠㅠ
암튼 스카디아 조리원 선택한 것이 얼마나 잘 했던 일인지
지금 생각해도 뿌듯하고 좋네요 ^^
원장님, 선생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혹시 둘째 생기게 되면 또 뵐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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