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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가성 없는 이용후기입니다.
작성자 보리맘
작성일자 2017-10-08
조회수 355
참고로 제 후기는 조리원 원장님께 부탁받은 후기가 아니라서,, 사진 이런건 없어요.
사진은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많이 있기에,,, 후기쓰려고 맘먹고 사진찍고 이러지 않아서요..^^;;
 
전신맛사지 관심있으시고 모유수유 생각있고 욕심있으신 분은 꼭 추천드립니다.

내일이면 퇴소라 아쉬운 마음을 먼저 드네요ㅠㅠ
저는 젖몸살로 수술한지 4일째부터 가슴이 돌덩이가 되고, 오한이 들어서 조리원에 울면서 들어왔어요 ㅠㅠ
사람들이 조리원이 천국이라고 하는데... 와,, 저는 조리원이 지옥이더라고요 ㅠㅠㅠ
친구에게 푸념하니,, 그게 천국이라고,, 집에오면 지옥불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ㅠ


저는 조리원을 알아보기 전에 1. 신생아케어(신생아실 간호선생님이 몇분이신지 등)  2.밥맛이 좋은지, 3.마사지가 좋은지를 중점적으로 봤어요.
(근데 들어와보니,,모유수유를 위해 필요한 가슴맛사지도 정말 크더라고요..)


1. 신생아실
여기는 3~4명당 한분이 신생아실에서 보시고 있어요. 신생아 수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인력을 추가 배치하시더라고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신생아실 청소하시고 소독하십니다. 그시간엔 모자동실 시간이라 아이들은 다 각자방에 가 있어요. 청소하시는 거 봤는데, 신생아 아기침대를 모두 다 들어내서 닦으시고, 커버며 머리받침 수건이며 다 매번 갈으시더라고요.
수유콜이 와서 아이를 델러갈때는 아이와 산모를 다 기억하셔서 OO엄마~ 라고 하시면서 말씀해주세요^^ 수유실 왔다가시면서 수유자세도 봐주시고요.. 제가 봐도 아이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항상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아이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뭐든 물어보고 대답듣고 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2. 밥맛
원장님이 9월에 바뀌면서 조리원을 재정비 하시는 중이신데, 조리장님도 바꾸셔서 음식맛이 이번주부터 좋아졌어요..(저는 바뀌는 순간 전후로 들어왔어요) 음식도 더 깔끔해졌어요. 미역국도 다양하게 나오고, 보통은 일품요리 한두가지에 나물반찬들, 샐러드로 나오는데, 나물무치는 솜씨가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정말 매끼 맛있게 먹었어요. 중간중간 비빔밥이나 삼계탕 등도 나오고, 2주에 한번씩 부페식으로 나와요. >_< 식사시간이라고 알리는 원장님 목소리가 제일 반가웠어요 ㅎㅎ 간식은 오전에 나오는 과일 주스기 나오는데 바로 갈아 신선해서 좋고, 오후에 나오는 두유에 빵, 떡류나 과일 모듬도 맛있었어요. 저녁에는 죽이 상비되어 있어서 배고프면 수시로 떠먹을수 있구요(모유수유하다보면 유축하고, 아이 젖물리고,, 정말 수시로 배가 고파요 ㅠㅠㅠ 새벽에도요 ㅠㅠ) 아참, 남편들을 위해 아침에는 식빵과 딸기쨈, 커피가 있어서 간단하게 구워먹고 먹고 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식빵이 가끔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밥먹고 중간중간에 구워먹고 그랬어요 ㅎㅎㅎ


3. 맛사지-전신맛사지와 가슴맛사지(오케타니)
 
먼저 전신맛사지부터 말씀드릴게요. 맛사지를 받으면 부기가 많이 빠져요. 저는 처음에 서비스 1회만 받고 안받았었어요.. 기존맛사지사분이 하시는 게 별로더라고요.. 10월부터 새로운 맛사지사로 바뀌었는데요.. 경락맛사지에서 경혈맛사지로 바뀌었어요.(새로 바뀌신 원장님께서 조리원을 15년이상 하셨는데, 산모들은 경락보다는 경혈이 훨씬 더 필요하다는 걸 아셔서 맛사지사를 싹 바꾸셨어요. 새로 오신 맛사지분 얘기 들어보니 일산 허유재에서 하시다가 분당 차병원으로, 거기서 여기로 모셔왔다고 들었어요.) 다른 산모님들의 후기가 너무 좋아서,, 반신반의하고 추가금액내고 새로 바뀌신 분에게 맛사지를 받았는데,, 와,, 정말 좋더라고요. 땀도 쭉 빠지고 코끼리 다리였던 제 붓기도 거의 다 빠졌어요.. 지금은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왔고요,..,^^ 맛사지 정말 추천드립니다. 정말 잘하세요. 나중에 조리원 나가고도 추가로 받고싶더라고요 ㅠㅠ
 
가슴맛사지는 오케타니(통곡) 맛사지 전문가가 해주십니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이시고 오케타니 전문이세요.(야매 오케타니도 많더라고요,,-_-;;)
조리원에 들어오면, 아침/점심/저녁 함께 모여서 밥먹으면서 산모들이 하는 이야기는 몸무게 얼마 빠졌나 이야기가 아닙니다..ㅋ 아이 수유, 유축량, 젖 도는 량, 수유자세,, 등. 오로지 아기가 젖을 물고 하는 수유에 대한 주제만 얘기해요. 젖이 너무 많이 도는 산모, 젖이 부족한 산모, 힘이 없어서 아직 힘껏 젖을 못빠는 아이 등등요. (모유수유하면 붓기도 더 잘 빠지고 자궁수축이 잘되서 오로배출도 더 잘됩니다. 진짜예요.. 모유수유가 정말 산모 몸 회복을 돕는 좋은 거더라고요,.)
제가 처음 들어왔을때 돌덩이 된 가슴을 부여잡고 가슴맛사지를 알아보러 다녔어요. 대부분의 조리원에는 가슴맛사지를 서비스로 해준다고 하지만, 그건 제대로 된 가슴맛사지가 아니고요..(그냥 전신맛사지사가 간단하게 가슴을 만져주는 정도요..) 진짜 받아야 하는 맛사지는 통곡맛사지(오케타니맛사지)예요. 제가 들어왔을때도 이미 대부분의 산모들이 오케타니를 찾아서 밖에서 받고 오더라고요(그때까진 가슴맛사지분 바뀌기 전이라,,,) 대부분 오케타니 맛사지하는 곳은 큰 산부인과 병원 앞에 있습니다. 다들 필요하니 거기에 위치하는 거지요., 저도 아이낳기 전까진 이부분을 잘 몰랐어요 ㅠ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어요.,.ㅠㅠ
그래서 젖량이 부족하신분, 아직 유선이 안뚫린 가슴, 젖몸살이 오는 가슴 등 대부분 모유수유를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 없기때문에 가슴맛사지를 찾아서 받고 오십니다. 그래서 알아서 밖에서 받고 오더라고요.
새로 바뀌신 가슴맛사지 하시는 분도 분당 차병원에서 오케타니 맛사지 전문으로 하시다가 이번에 여기로 오셨다고 들었어요. 원장님께서 모유수유를 강조하셔서.. 직접 모시고 오신 분이예요. 그래서 가슴맛사지 받으시러 굳이 밖으로 나가실 필요 없고, 수시로 가슴상태 봐주시는 분도 오케타니 전문이셔서 정말 다르다는걸 알 수있어요(저는 바뀌기 전과 후를 다 겪은지라,, 매일 서비스로 가슴맛사지받는게 바뀐 전후가 정말 달랐어요)
원장님도 오케타니 맛사지를 하실 수 있으셔서,,조리원 첫날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매일밤을 아파서 울었는데,, 지금은 좀 살만해졌어요.. 그래서 후기도 쓰는거고요..


원장님이 정말 좋으세요. 조리원을 재정비하시느라 바쁘신데도 항상 웃으시면서 받아주시고, 수시로 가슴상태며, 수유자세를 항상 봐주세요. 원장님 모토가 '모유수유' 거든요. 아이를 얼마나 이뻐하시는지, 어느방에서 아이가 울고있으면 방을 다 찾아다니시면서 우는 아이 달래주러 출동하십니다...ㅎㅎㅎ 산모들도 매번 가슴에 울혈이 있거나 수유자세로 sos를 치면 새벽까지 가지리 않으시고 원장님께서 도와주세요. 직접 운영하시는 조리원이라 정말 바쁘게 움직이시면서 잠도 못주무시면서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챙겨주세요..ㅠ 좀 쉬엄쉬엄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ㅠㅠ


신생아 케어 확실하고, 산모 케어를 위해 전신맛사지와 가슴맛사지 이 두가지 부분이 완벽하게 갖춰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스카디아 산후조리원 추천드려요. 특히 모유수유 하실거고 완모하실 분이면 더욱이요..
물론 제일 중요한 부분.  가성비도 훌륭합니다. 제가 알기론 강동 송파 통틀어서 제일 저렴한거로 알고 있어요. 어쩌면 서울에서 손꼽힐수도 있어요 ㅎㅎ 저도 가성비 좋아서 들어온거니까요..^^;;
 
아 참고로 여긴 저렴한데도 분유와 귀저기 다 좋은거로 쓰시더라고요, 분유는 매일 센서티브, 기저귀는 네이처러브메레 쓰고 있어요.. 이거 검색해보시면 상급입니다...ㅎㅎ


저는 둘째를 가지게되면, 또다시 여기 올거예요.. 제가 치밀유방에 편평유두라,,(대부분이 치밀유방이거나 편평, 함몰이더라고요,, 모유수유의 최적의 가슴을 가지신 분을 거의 못봤어요..;; 다 처음수유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으시더라고요..) 둘째때도 이렇게 젖몸살이 올거라고 하시더라고요..ㅠㅠㅠㅠ 사설 오케타니맛사지 받으러 밖으로 나갈바에. 조리원 안에서 받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에고. 감정이입해서 주절주절 쓰느라,, 후기가 길어졌어요^^;;
제 후기가 다른 임산부들에게 조리원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