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쌍둥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 대신 산후도우미로 조리하였는데 제대로 조리도 못하고 맘고생만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마지막이니 조리원에서 제대로 몸조리하니라 맘 먹었죠.
지방에서 서울아산으로 출산하러 오기에 병원과 가까운 곳을 알아봤어요.
가격도 착하고 후기도 좋은 이곳을 알게 되었고 전화로 먼저 상담 후 방문하여 예약했어요.
시설은 다른 엄마들이 올리신 것과 다름 없고요.
원장님과 다른 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게 살뜰하게 잘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보낸거 같아요
모유수유 자세나 황달있을 때 수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러주시고요.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정말 밥이 미역국말고는 먹을게 없었는데 여긴~
정말 음식이 넘 넝 맛있는거에요.
집에가서도 너무 그리울거에요. 아침점심저녁 다 다른 음식이~ 매끼에 다른 샐러드까지~
그리고 2주에 한번 부페까지~
첨엔 밥주시는데로 먹었는데 마지막주엔 두공기씩 밥먹공~
집에 가면 이렇게 못 먹을텐데…ㅜㅜ
넘 그리울꺼에요~
조리원에서 준비물 알려주신것 중 더 챙겨서 가져간건 수유팩과 통넓은 수면바지 그리고 빈혈이 있어 철분제를 챙겼어요.
모르는 곳 낯선 곳이라 첨에는 어색하고 어떻게 이주를 보내야하나 걱정했는데 이곳에서 좋은 분들를 만나고 좋은 정보도 듣고
즐겁게 생활하고 가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