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디아 조리원 후기 남겨요^.^
다른분들이 사진 많이 남겨주셔서
글 위주로 쓸께욤!
 
1. 신생아 케어
아가 수에따라 3분~4분정도 계시고
선생님 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돌봐주세요.
특히 저는 초산이고 아무거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가서 수유자세 잡기가 넘 힘들었는데요 ㅜㅜ
신생아실 쌤과 원장님이 언제든지 수유자세 봐주시고 해서 지금은 아기도 덜 울고 잘 하구있어요. 넘 감사해요.
 
2. 밥 . 간식
 

 
 

 
 맛깔나는 음식솜씨... ㅜㅜ
분명 배 안고팠는데 ㅋㅋㅋㅋㅋ 자꾸 미역국을 들이키게되더라구요.
중간에 나오는 간식도 넘 맛있어요.
메뉴선택이 탁월하신듯해요!
 
3. 시설
다른 조리원에비해 방이 좀 작지만
남편이랑 둘이 자기에 알맞았어요.
좀 큰방도 있는데 저는.오히려 전화기가 멀어서 콜받기 힘들더라구요~
좌욕실과 손파라핀도 마음껏 사용가능하구요
 
4. 기타
 

 
빨래도 하루만에 건조기에서 뽀송하게 나와요.
위치도 둔촌동역근처라 찾기쉽답니다.
마사지는 산후마사지 서비스로 받아봤는데 시원하구 좋았어요.
몸보다 맨날맨날 방에 들려서 해주시는 가슴마사지 서비스가 젤 좋았어요. 아픈뒤 시원함....잊지못할꺼에요.
그리고 원장님이나 실장님. 구리고 다른 선생님들께 불편한 사항 말씀드리면 최대한 고쳐주시려고 하는 점도 좋았네요.
밥을 다같이 먹기두 하고 스카디아만의 밝은 분위기 탓인지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이 이어진담니다.
한의사 왕진 오셔서 약도 지어주시고 아가 들어오면 스튜디오에서 나와서 천사컨셉으로 사진도 찍어주세요.
생각보다 넘 예뻐서 저도 핸드폰으로 찍어놨어요 :-)

저는 조리원 선택할때 신생아케어 위주로 본지라 방이나 시설 좋은 다른 조리원보다 가격메리트도 있고 여러모로 좋았어요.
아직 퇴실이 며칠 남긴 했는데
벌써 이 생활이 익숙해져서 그리워질려고해요 ㅜ.ㅜ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