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같았던 2주간의 조리원 생활이 끝나고
집에와 아들 두녀석과 씨름중인 엄마사람입니다

솔직한 후기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애들 재우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저는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스카디아조리원에서
2주간 생활했어요
집은 송파인데 이곳으로 정한이유는 일단 가격이 정말 착해요..송파쪽 조리원 2주 가격으로 스카디아에서는 2주생활비와 마사지10회나 받을수있거든요..집이랑 거리감은 있었지만 이점이 계약하게된 가장 큰 이유였어요..
그렇다고 서비스가 안좋은게 아닙니다
원장님은 산모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매일같이 산모한사람씩 찾아오셔서 어려운점이나 힘든점이 있는지 체크해주셨고 모유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분유먹이려던 저도 이제 모유를 위주로 수유를 하게되었어요~~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철저하게 수유량과 배변횟수, 몸무게까지 매일 꼼꼼히 체크해주셔서 집에와서도 혼란스럽지않게 그패턴 그대로 잘 케어하고 있어요

그리구 저는 밥이 너무 맛있었어요♡
산모라고해서 미역국만 먹는게아니라
파스타,피자, 스테이크등등 제가 진짜 좋아하는 메뉴가 자주 나와서 넘넘 좋았답니다ㅋㅋㅋ
집에와서 미역국만 먹으려니 그립네요ㅜㅜ

이번엔 마사지 후기에요
아..마사지 정말 시원해요
붓기도 다 빠졌고 체형도 다 봐주셔서
수유하고나서도 결리거나 하지않아요이젠ㅋㅋ
초유나오기 시작할때도 제가 약간 젖몸살 초기였는데 실장님이 마사지를 너무 잘해주셔서 잘 지나갈수있었어요~~~
다른산모님중에 부종이 심한분한테는 마사지기계도 빌려주시고 알러지 심한분한테는 추가서비스로 알로에팩까지 개개인에 맞춰서 해주시더라구요
또 이런저런 여자들끼리 나누는 수다가 심적으로도 우울할틈도 없이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즐거웠어요ㅋㅋㅋㅋ

하나단점이라면 단점인데방이 약간 작아요
근데 남편없이 지냈던 저는 불편할건 없었어요ㅋㅋ
그외에는 만족합니다~~

저처럼 저렴한가격에 누릴거 다누릴수있는
스카디아조리원 추천해요~~